[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월클'이 아니다."
전 토트넘 공격수 대런 벤트의 주장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벤트는 포체티노 감독이 세계 최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더 낫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도자다. 그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구단의 지원 속에서도 상위 성적을 냈다. 2018~2019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벤트는 포체티노 감독을 "'월클(월드클래스)'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벤트는 "포체티노가 세계적 수준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엘리트 매니저라고 생각하면 위르겐 클롭, 주세프 과르디올라 등과 같은 사람들이 한 일을 생각한다. 포체티노는 그들과 같은 부류에 넣을 수 없다. 토트넘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그가 UCL 결승전에 갔다고 그를 격상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 수준의 매니저는 아니다. 물론 나는 그가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그런 부류(월드클래스)에 속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로저스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아르테타는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직후 FA컵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최근 "나는 언제든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 곧 다시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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