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신보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그렇게 따뜻했던 기억들만 남겨가지구 사람 마음을 이렇게 시리게 해요. 많이 보고싶어요 선배님.. 항상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먼저 안아주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는 애도글을 남겼다.
이와함께 신보라는 과거 박지선과 함께 찍은 다정샷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우정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는다.
신보라와 박지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어머니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딸이 앓던 질환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에 차려진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 빈소에는 4일에도 많은 방송 관계자와 팬들이 찾아 고인이 가는 길을 함께했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다음은 신보라 추모글]
뭘 그렇게 따뜻했던 기억들만 남겨가지구 사람 마음을 이렇게 시리게 해요. 많이 보고싶어요 선배님.. 항상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먼저 안아주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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