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꽉 깨물고...' 타격훈련을 하고 있는 박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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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LG 트윈스 '레전드' 박용택이 선수 생활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 두산의 준PO 2차전에서 경기 전 LG 박용택이 후배들과 함께 훈련했다. 선수 생활 마지막을 향하고 있는 박용택은 포스트시즌 두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키움과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에서 7회말 1사 만루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을 당했다.
두산과 준PO 1차전에서는 5회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초구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중요한 순간 류중일 감독은 대타 1순위로 레전드 박용택을 기용하고 있지만 아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이기에 박용택에게는 한 타석 한 타석이 모두 중요하다.
선수 생활 19시즌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한 박용택이기에 은퇴 전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준PO 1차전에서 두산에 패하며 팀과 개인 모두 목표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절치부심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박용택이 남아 있는 시간을 과연 연장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박용택.
정근우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박용택.
정근우와 박용택에게 남은 시간이 소중하다.
입술 꽉 깨물고 타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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