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모두가 책임져야 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열린 바샥세히르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유(승점 6)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RB라이프치히(승점 6)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반 더 비크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마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티치와 중원을 구성했다. 반 더 비크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12분 바샥셰히르의 뎀바 바와 전반 40분 에딘 비스카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3분 뒤 마샬의 추격골이 터지며 따라 잡는듯 보였으나, 후반전에 추가 득점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경기 후 반 더 비크는 'MUTV'와 인터뷰를 통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전반 첫 10분은 괜찮았지만 그 후 우리는 공 소유권을 넘겨주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자신감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라며 패배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반 더 비크는 "우리는 한 팀이고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패배의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 더 비크는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아스널전처럼 우리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다가오는 에버튼전에서 분위기를 반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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