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럴거면 판 더 비크는 왜 산거야?"
'레전드' 폴 인스가 맨유의 영입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맨유는 올 여름 기대했던 포지션 대신 포화상태인 중앙 미드필드진에 도니 판 더 비크를 더했다. 그것도 4000만파운드의 거금을 들여. 하지만 판 더 비크는 올 시즌 리그에서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맨유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인스는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인스는 5일(한국시각) 베팅사이트 래드브록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판 더 비크 영입에 4000만파운드를 썼다. 그리고 그를 뛰게 하지 않고 있다. 나는 맨유가 그를 왜 영입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아마 포그바가 이적하는 것에 대비해 영입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선수 영입에 4000만파운드나 들였다면, 무조건 뛰게 해야 한다"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바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판 더 비크는 그렇지 않다. 아마 판 더 비크는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지?'라고 생각할거다"라고 했다.
인스는 "사람들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 대한 의문을 품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 맨유는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중국에서 오디온 이갈로를 데려왔다. 이번에는 에딘손 카바니다. 4000만파운드면 검증된 스코어러, 라울 히메네스를 데려올 수 있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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