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다. 모두들 그렇게 느낀다."
충격의 패배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 사령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침착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충격의 1대2 패배를 당했다. 같은 조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 강팀들을 연달아 격파한 맨유는 조 최약체로 꼽히던 바샥셰히르에게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리그 아스널전 패배 후 2연패다.
맨유는 이번 주말 구디슨파크 원정을 떠난다. 까다로운 상대 에버튼과의 일전. 현재 리그 15위로 부진한 맨유가 꼭 잡아야 할 경기다.
페르난데스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자신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번 패배한 후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 "일주일 전만 해도 뉴캐슬, 파리생제르맹, 라히프치히를 이기고 첼시와 비긴 우리를 보고 잘나간다고 했다"며 갑자기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바샥셰히르전을 이겼다면 조별리그가 편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다 똑같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 리그에서는 좋은 위치에 있지 못하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 뭔가 해야 한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팀 상황에 대해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그렇게 느끼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그런 식으로 골을 내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이제 이를 살펴보고 다음 경기에서 문제점을 잘 보완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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