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소 3개팀이 신임 감독 선임에 나섰거나, 이제 나서야 한다. SK 와이번스만 완료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가 끝난 다음날인 6일. SK가 새 감독을 발표했고, LG는 류중일 감독의 사의 표명 사실을 밝혔다. SK는 김원형 두산 투수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정규 시즌을 9위로 마친 SK는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지난달 30일 염경엽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드러냈다. 염 감독에 이어 박경완 대행도 팀을 떠났다.
신임 감독 선임을 두고 발 빠르게 움직인 SK는 김원형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확정지었다. 2011년 선수 은퇴 이후 올해까지 SK와 롯데, 두산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김원형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SK와 인연이 깊다. 두산 구단에 양해를 구한 SK는 9일 시작되는 마무리캠프부터 김원형 신임 감독과 새로 합류한 코치들이 지휘할 예정이다. 빠르게 움직인만큼 현재 사령탑 공백이 있는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확정이 됐다. SK는 감독 발표와 더불어 채태인, 윤석민, 박희수 등 11명의 베테랑 선수들, 백업급 선수들을 방출하면서 선수단 개편에도 속도를 냈다. SK는 일단 감독 자리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빠르게 2021시즌 체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도 감독 결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 혁 감독 사퇴 이후 김창현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친 키움은 차기 사령탑에 대해 '내부 승격' 이야기가 들려온다. 키움 역시 이제 막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수일 내에 사령탑 결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의 경우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태균이 현역 은퇴 발표 후 단장 보좌역을 맡게 된데 이어 이용규 최진행 송광민 안영명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장종훈 송진우 등 '레전드' 코치진과도 결별을 확정했다. 한화는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단 11명 등 최근에만 20명과 작별했다. 한화가 이처럼 파격적인 개혁에 나서는 것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한 셈이다. 한화의 새 사령탑 자리에도 여러 후보가 소문처럼 언급되고 있지만 확정적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야구계에서는 한화가 코칭스태프, 선수단 정리를 발표한 이상 감독 결정도 임박한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
여기에 LG도 당장 사령탑 공백이 생겼다. 준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탈락한 LG 류중일 감독이 2차전 종료 후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 LG와 류중일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였다. 류중일 감독이 먼저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LG는 류중일 감독 재계약안이 아닌 신임 감독 찾기에 나서야 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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