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2021시즌을 앞두고 페이롤이 줄어들 전망이다.
두 명의 고액 연봉 선수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우선 7일 베테랑 김주찬(39)이 KIA와 결별을 선택했다. 구단은 2018년 맺은 2+1 계약이 만료된 김주찬과 몇 차례 만나 협상했다. 구단은 김주찬이 원하면 받아주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김주찬의 선택은 달랐다. "자유계약으로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KIA는 이날 자유계약으로 김주찬을 풀었다고 전했다.
2013년 자유계약(FA)으로 4년 50억원에 KIA 유니폼을 입은 김주찬은 2017년 통합우승 이후 당당하게 생애 두 번째 FA 계약 2+1년, 총액 27억원(계약금 15억원+연봉 4억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까지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잔부상은 있었지만, 건강함이 유지됐을 때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그러나 올 시즌이 문제였다. 허리통증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김주찬은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방출로 택했다. 반대급부로 KIA는 연봉 4억원을 세이브하게 됐다.
또 한 명도 KIA와의 이별을 시작하고 있다. '대투수' 양현종(32)이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직간접적으로 해외진출을 선언했다. 어릴 적부터 꾸던 미국 메이저리거가 되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일본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모든 문은 열려있다고 봐야 한다.
양현종은 2016시즌이 끝난 뒤 KIA와 다년 계약을 하지 않았다. 1년 단위 계약이었지만, 사실상 FA 계약이었다. 연봉이 23억원에 달했다. 토종 선수들 중 이대호(연봉 25억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던 선수였다. 옵션까지 더하면 30억원(추정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종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경우 KIA는 연봉 30억원에 대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럴 경우 KIA는 페이롤(팀 선수들 총연봉 합산)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는 선수는 한 명 뿐이다. '타격왕'이 된 최형우 뿐이다. 원래대로라면 나지완이 FA 신분을 취득해야 하지만 지난 시즌 출전수가 부족해 내년으로 미뤄졌다. 결국 최대 수혜자는 최형우가 될 수 있다. 최형우도 적지 않은 나이 탓에 계약기간 4년은 무리라고 보면 2년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 시즌 타율 3할5푼4리로 타격왕에 올랐다. 내년에도 팀 내에 최형우보다 방망이를 잘치는 타자는 보이지 않는다. 4년 전 자신에게 총액 100억원을 투자해준 구단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최형우는 운 좋게도 양현종과 김주찬이 세이브한 연봉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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