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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X오른발X머리 쓰는 손흥민, 어나더 레벨" 맨시티 레전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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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맨시티 레전드 출신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졸리언 레스콧이 올 시즌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의 눈부신 성장을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완전 다른 월등한 클래스)"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총 12경기에서 10골 5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중이며 2015년부터 줄곧 손발을 맞춰온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과 통산 29골을 합작하며 엄청난 텔레파시, 눈빛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7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의 '킹스 오브 더 프리미어리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10월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을 가리는 자리에서 레스콧은 손흥민의 성장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팬들이 투표한 파워랭킹에서 2위, 킹 오브 더 매치 차트에선 1위에 올랐다. 월간 베스트11은 물론 이달의 킹 선수로 선정됐다.

레스콧은 "손흥민은 분명 올 시즌 자신의 클래스를 어나더 레벨로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달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밸런스를 지닌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그는 오른발, 왼발은 물론 헤더골까지 기록했다. 모든 영역에서 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