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첫 홈런은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의 방망이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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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플레이오프 통틀어 양팀 첫 홈런.
로하스는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2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을 받아쳤다. 높은 궤적을 그린 타구는 여유롭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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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4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여유롭게 홈런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장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차전 흐름이 넘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장쾌한 홈런을 뽑아내면서 KT 더그아웃을 다시 달궜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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