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불청' 원조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김국진의 아내이자 서울엄마 강수지부터 원조 '불청' 여신 이연수,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등 원조멤버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반가움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이연수는 "거의 1년만인것 같다. 어제 짐을 싸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것 같았다. 오랜만에 오니까 더 반겨주는구나"라고 쑥쓰러워했다.
그러면서 "9개월만에 왔나봐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 오랜만에 오니까 처음온것처럼 떨린다"고 말?다. 이연수가 그동안 '불청'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는 사전제작 드라마 촬영 때문. 이연수는 "드라마가 아직도 안끝났다. 올 사전제작이라 내년에 방영한다"며 "그동안 새 친구들이 너무 많이 와서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도착한 사람은 원조멤버 김완선. 강문영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김완선은 "너무 오랜만이야. 그때 한번 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다. 여름이었는데"라며 어느새 롱패딩을 갖춰입은 겨울이 온 것을 놀라워했다. 이연수는 '미국부부' 케미를 맞췄던 최성국과 포옹으로 인사하며 '불청' 합류를 실감했다.
이어진 깜짝 멤버는 김국진과 '불청' 1호 커플의 주인공 강수지. 강수지는 "오늘 내가 올지 아무도 모르겠지. '불청' 촬영이 내 인생에 진짜 재미있던 기억"이라며 "그 4~5년을 평생 잊지 못한다"고 제작진에 인사했다.
강수지까지 도착하자 최성국은 "오늘 분위기 약간 엔틱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년 전 멤버 그대로 모인 오늘 청춘들은 박재홍이 남자 막내, 51세 이연수 여자 막내가 됐다.
강수지는 "요즘 살림하면서 잘 지낸다. 오빠도 잘 지낸다. 오빠가 오랜만에 가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 오라고 하더라. 언젠가 오빠도 한번 오지 않을까. 이따 밤에 자기 전에 연락한번 하자"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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