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염정아가 "20대 연기 도전, 노래 부를 때도 여리게 부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투덜대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겉바속촉' 남편 진봉 역의 류승룡,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내 세연 역의 염정아,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시작한 어린 세연 역의 박세완,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정우 역의 옹성우,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밝고 명량한 캐릭터를 맡았다. 씩씩한 사람이자 엄마, 아내로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여자다. 갱니적으로 나와 비슷하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20대 연기를 도전한 것에 "시나리오를 보면서도 우리가 20대 연기를 할 줄 몰랐다. 그런데 우리보고 하라고 해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20대 연기를 위해 하이톤 목소리를 사용했다. 노래를 부를 때도 최대한 여리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이 출연하고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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