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가 갈 수 있는 클럽은 5~6개인데, PSG도 포함이 된다."
파리생제르맹 레오나르도 단장이 유벤투스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파리생제르맹 입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최근 호날두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는 유럽 매체 보도가 있었다. 호날두의 비싼 연봉을 유벤투스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레오나르도 단장이 팬의 SNS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호날두가 이적을 생각한다면 그가 갈 수 있는 곳은 단 5~6개 클럽이다. 매우 제한돼 있다. PSG는 그 중에 포함된다. 우리는 늘 이적 시장을 준비한다. 우선 영입 대상을 고려한다. 때로는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는 없었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이 말한 5~6개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리버풀 정도가 될 것 같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의 현재 연봉은 3100만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400억원이 넘는다. 그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 6월말까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