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딸 유담 양의 깜찍한 뒤태를 공개했다.
이하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욱이 배웅하러 나가서 신난 유담이♥ 자전거 타는 시욱이 뒤쫓아가느라 정신없고요. 아쉽지만, 오빠 빠빠이 해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전거 타고 가는 오빠 뒤를 열심히 쫓아가는 유담 양의 귀여운 뒷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엄마 손을 잡고 걷는 유담 양이 뒤를 돌아보며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이하정은 "본인이 벌써 옷 골라 입는 16개월. 핑크 양말 신고, 핑크 카디건 입었는데 오빠 닮아서 꼭 아디다스 운동화만 고집하는 유담이. 어그부츠 신어보자, 유담아"라며 딸 유담 양의 귀여운 패션 취향을 공개했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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