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를 발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1일 오후 8시와 1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개인 필름 스틸과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필름 스틸은 앞서 공개된 단체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홀로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섯 멤버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네가 나를 완성할 한 조각이야', '방금 일어났어도 눈이 부셔', '하루만 너의 댕댕이가 되고 싶어', '내 사랑을 너에게 날려 보낼게', '네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불러' 등의 문구가 마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 주는 다섯 멤버를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은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부터 자유분방하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소년미와 청량함이 가득했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 상황을 노래한 한스밴드의 '오락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오늘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대를 이야기하는 아이돌'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자타공인 '10대 픽'답게 "나의 계절을 돌려줘", "한숨을 숨겨 갑갑한 mask 뒤로", "날씨를 잃어버린 우리 시곈 겨울에서 망가져 있어" 등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부재를 겪은 뒤 느끼는 불안감과 혼란스러움을 그려 낸 가사는 지금을 살아 가는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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