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가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한 홀에서 아마추어 골퍼가 낼 법한 스코어를 적었다.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10타 만에 홀 아웃하는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파3 12번 홀에서 10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를 통해 이미 우승 경쟁은 물건너간 상황에서 우즈는 스코티 셔플러, 셰인 로리와 함께 동반 라운드를 펼쳤다. 2번 홀(파5) 버디 이후 5번 홀(파4)과 7번 홀(파4) 보기로 전반에 한 타를 잃은 우즈는 10번 홀(파4)에서도 다시 보기를 범했다.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던 시점에서 우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11번 홀~13번 홀 일명 '아멘 코너(Amen Corner)'에 발목이 잡혔다. 12번 홀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첫 번째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고 말았다. 1벌타를 받고 시도한 세 번째 샷은 그린에 올라갔지만, 백스핀이 많이 걸려 다시 물 속으로 향했다. 다시 1벌타를 받은 뒤 시도한 다섯 번째 샷은 그린 뒤 벙커에 빠졌다. 스탠스가 불안한 상태에서 여섯 번째 샷을 시도했지만, 그린으로 향한 공은 다시 물 속으로 굴러 떨어졌다. 또 다시 1벌타를 받고 여덟 번째 샷을 한 우즈는 가까스로 홀 컵에 붙여 10번째 샷 시도 만에 홀 아웃할 수 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판 어때?" 디섐보, 우즈에 LIV-TGL 이벤트 매치 제안…성사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