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4분의 무대, 참가자들에겐 인생이 걸려있다."
뮤지션 유희열이 16일 온라인 중계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희열은 "우리 출연자들은 절실함으로 똘똘 뭉친 분들이다"라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실력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기회를 못 받은 분들이 기회를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 '싱어게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MC를 맡은 이승기에 대해 "김성주보다 더 잘 쪼는 MC는 처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보는 시청자들이나 심사위원들에게는 하나의 방송이지만 참가자들에게는 인생이 걸려있다. 3~4분의 무대에 인생이 걸려있다"며 "이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고려하면서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장 솔직하게 평을 해준다. 그게 그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각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심사를 가감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하는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천재 뮤지션 유희열을 심사위원장으로 국민 디바 이선희, 록의 전설 전인권, 국민 작사가 김이나, 감성 발라더 규현,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이해리, 퍼포먼스 퀸 선미, 만능 래퍼 송민호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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