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발적 미혼모 선택한 사유리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사유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안영미는 "4~5년 전, 사유리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 첫인사로 '영미야 난자 얼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는 "'밥은 먹었니?'이런 것처럼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했다. 그때는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대답만 '나도 얼릴게'라 하고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안영미는 "지금은 '그때 미루지 말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얼려둘걸'하는 후회가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는 "사유리 씨 정말 대단하다"면서 안영미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 건강하시지 않나"고 말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4일 일본에서 3㎏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내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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