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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벤투호가 11월 A매치를 끝냈다. 이제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각각 가는 길은 천차만별이다.
우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일단 오스트리아에 남는다. 6명의 선수와 2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에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소속팀과 협의 후 방역차량을 타고 팀에 복귀했다. 남은 7명(선수 5명+스태프 2명)은 현지 방역 지침에 따라 기존 숙소인 래디슨블루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세기 투입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한 울산의 조현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울산과 조율하고 있다.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데려올 선수는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등 4명이다.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행을 알아보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과 스태프를 태울 전세기는 현재 협의 중에 있다. 항로 개설과 함께 통과 영공 국가들과의 행정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그때까지 의무팀 인력을 비롯한 잔여 스태프가 코로나 19 확진자와 함께 호텔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게 된다.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들은 18일 오후 오스트리아 빈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럽파 및 중동파 등은 각자 이동한다. 대부분 현지 시각으로 18일 빈 공항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떠나게 된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이미 빈을 떠나 런던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카타르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오스트리아 빈으로 전세기를 급파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따로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런던에 도착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손흥민을 데려와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21일 맨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ACL 참가 선수들과 중동 리그에서 활약하는 남태희, 정우영은 18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카타르는 음성 판정 결과를 증명하는 서류를 소지하면 입국이 가능하며, 자가격리도 ACL 특별규정으로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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