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즈(27)를 데려올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이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그린 라이트 덕분에 디아즈를 임대영입할 기회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2012년 레알 C팀에서 데뷔한 디아즈는 2부리그에서 44경기에 나와 32골을 기록한 덕분에 2016년 1군에 콜업됐다. 그러나 단 8골에 그쳤다.
결국 레알은 2017년 디아즈를 프랑스 리그앙 리옹에 임대보냈다가 2018년 8월에 이적료 2100만파운드(약 308억원)에 재영입한 선수다. 리옹에서 37경기에 나와 18골을 넣은 활약에 고무된 레알은 거액을 투자했고, 특히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번을 달아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불과 27경기에 출전해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단 감독의 스쿼드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웨스트햄이 디아즈의 공격적 재능에 관심을 보였고, 지단 감독 역시 현재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디아즈를 임대보내는 데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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