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마이클 오언이 부상이 없었다면 리버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리버풀 수비 라인은 현재 궤멸에 가까운 상태다. 반 다이크의 십자인대 부상을 시작으로 조 고메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도중 무릎 힘줄에 큰 부상을 당했다.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대표팀 소집 직전 경기에서 쓰려졌다. 로버트슨도 국가대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엘 마팁을 제외한 주전 수비수가 모두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 리버풀 공격수 마이클 오언은 18일(한국시각)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약 리버풀 선수들이 모두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리버풀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좋은 팀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나는 리버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다른 팀들에게도 가능성이 생겼다"라며 리버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을 높게 봤었다고 밝혔다.
오언은 전력에서 이탈한 많은 선수들 중 반 다이크의 부재를 가장 큰 손실로 꼽았다. 그는 "경기 시작 전 터널에서 앞뒤에 서 있는 선수들 보고 저 선수가 우리 팀에 있기 때문에 오늘 승리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반 다이크는 그런 선수들중 한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 다이크의 부재는 정말 큰 손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 그가 중요한 경기에 돌아올 수 없을 거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겠나? 십자인대 부상은 모든 게 완벽하게 흘러간다면 5~6개월 정도면 복귀할 수 있다. 그러니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엄청난 타격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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