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참고 참던 리오넬 메시가 또 다시 분노를 터트렸다. 자신에 대해 비난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발언이 그를 자극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각)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스페인으로 돌아오자마자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격정적인 발언을 했다. 메시는 '모든 문제가 내 탓이 되는 게 지겹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최근 팀 동료인 그리즈만과의 불화설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리즈만의 에이전트는 "메시는 팀에서 군주다. 모든 것을 조종한다. 그리즈만이 그런 팀에 간 게 잘된 것인지 모르겠다. 메시는 그리즈만과 말도 안하고, 패스도 안한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 활약이 저조해졌다.
이에 대해 메시는 격하게 반발했다. 공항에서 격정발언을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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