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말이 맞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고개를 끄덕였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홈에서 리그 첫 승리를 챙겼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승점 13)는 9위로 뛰어 올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솔샤르 감독이 웨스트 브로미치전 승리 뒤 무리뉴 감독의 주장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내용은 이렇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올 시즌을 '예측 불가능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EPL은 2019~2020시즌 중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시즌을 중단한 바 있다. 그 여파로 리그 자체가 늦게 막을 내렸다. 휴식 시간 자체가 무척이나 짧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힘든 상황.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EPL은 기복이 심할 것이다. 예측할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의 말처럼 한 번의 승리로 랭킹이 몇 단계 올라간다. 반대로 한 번의 패배는 바닥으로 추락시킨다. 경기 일정이 아주 빠듯하다. 경기 내용보다 승점을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25일 바샥셰히르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앞서 열린 바샥셰히르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충격패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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