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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스포츠 스타 공식 커플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서진용(28)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24)의 만남이 애틋하다.
스포츠 공식 커플인 이재영과 서진용은 지난해 4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와 시구를 도와준 선수로 만났다. SK 투수 서진용은 시구자로 나선 프로배구 스타 이재영의 시구를 도와주며 첫 만남을 갖고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올 2월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어 놓았고, 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공식 커플 사이임을 인정했다.
프로야구 선수와 프로배구 선수로 서로 활동하는 무대와 시즌은 달랐으나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에서 뛰며 서로를 응원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서진용은 올 시즌을 마감했다. 서진용은 비시즌 동안 연인인 이재영을 응원하기 위해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 계양체육관을 자주 찾아 이재영의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연인 이재영도 팀 흥국생명이 올 시즌 개막 이후 8연승을 질주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성공시대를 달리고 있다.
22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도 서진용은 경기장을 찾아 연인 이재영을 응원했다.
서진용은 경기를 마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까이 다가설 수는 없었지만 관중석에서 이재영을 끝까지 응원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함께 답례 인사를 하는 등 공식 커플로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해 알콩달콩 그들만의 사랑 표현 모습이 흐뭇하게 보였다. 일과 사랑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 커플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커플반지 끼고 연인 이재영의 경기 응원하고 있는 서진용.
눈을 뗄 수 없는 연인을 향한 시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 종료 후에도 선수와 만날 수 없는 서진용이 관중석에서 거리두기 만남을 갖고 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서진용.
이재영-서진용 커플 '애틋해보이는 거리두기 만남'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인사도 잊지 않는 바른생활 이재영-서진용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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