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피르미누를 옹호했다. 피르미누를 비판한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승점 20)은 1위 토트넘을 바짝 추격했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20점을 쌓았다. 하지만 득실에서 앞선 토트넘(+12)이 1위, 리버풀(+5)이 2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위기의 순간, 피르미누가 침묵을 깨고 나왔다. 피르미누는 올 시즌 앞선 EPL 8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깜짝 헤딩으로 골맛을 봤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의 부진을 얘기하는 비평가들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비난은) 어리석은 짓이다. 올 시즌 피르미누가 많은 시간 뛰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하는 말은 터무니없다. 그는 정확히 골을 넣은 선수다. 아주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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