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24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코든쇼')에 출연했다.
'문'을 모티브로 촬영된 'Life Goes On'영상 속에서 편안한 파자마 위에 녹색 가디건을 입은 지민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제로 소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를 미리 선사했다.
무대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멤버 지민은 지난 2월 제임스 코든쇼 출연 당시 "베이비 모찌"라 불리자 제임스코든에게 "파파 모찌"라고 말하며 인연을 맺은 것을 기념, "파파모찌"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제임스코든 역시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에 앞서 며칠전 본인의 SNS소개 글에 Papa mochi 라고 표기하는 센스로 반갑게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제임스 코든과 지민의 만남이 더욱 화제에 오른 이유가 있었다.
미국의 한 매체가 촬영한 사진에서 제임스 코든은 'Dynamite'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의 옷과 같은 구찌(Gucci)브랜드의 초록색 봄버 자켓(bomber jacket)을 입고 있었기 때문.
'파파모찌'(papa mochi)라는 별명 덕에 '지민의 미국 아빠'로 불리는 코든은 팬들이 지민과 같은 옷을 입은 사진을 나란히 올리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를 인용, "파파모찌가 꽤 다이너마이트(뮤직비디오)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미국과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뉴스 매체는 "파파모찌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며 'BE'를 지지한 그를, 팬들은 '자랑스런 아빠'라 부른다"고 전했으며, 멕시코의 라디오 채널 ExaFM은 코든쇼를 소개하며 "파파모찌와 베이비 모찌"라고 언급, 뽀얗고 하얀 얼굴덕에 '모찌떡'으로 비유된 지민의 별명 중 하나가 이제는 세계속 다양한 케미를 유행시키고 있다.
방송 후 'Papa mochi'는 미국과 전세계 및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다시 한번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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