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이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를 대파했다.
FC서울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치앙라이와의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승(1패)째를 기록하며 E조 2위(승점 6)에 위치했다. FC서울은 지난 2월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1대0으로 제압했다. 21일 2차전에서는 베이징 궈안(중국)에 1대2로 패했다.
시작부터 거침이 없었다. FC서울은 전반 20분 한승규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주영이 수비 사이 패스로 연결했다. 한승규가 골대 앞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탄 FC서울은 치앙라이를 더욱 거세게 몰아 붙였다. 하지만 전반에는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조영욱 대신 윤주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골은 후반 9분 나왔다. 정한민의 발끝이 번뜩였다.
쐐기를 박아야 하는 시점. 윤주태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윤주태는 후반 22분과 26분 득점을 완성했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FC서울은 추가 시간 이인규의 쐐기골까지 묶어 완승을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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