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태강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학회에서 '활동적인 중년에서 비가역적 회전근개 손상의 치료로써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회전근개 손상은 외상, 반복적인 과사용, 퇴행성 변화, 견봉하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견관절 통증 및 운동 시 불편함, 수면 중 통증이 주증상이다. 최근에는 회전근개 치료법으로 관절경을 이용한 건 이식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광배근 건 이식술은 비가역적인 광범위한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방법 중 하나다.
임태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이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활동성이 많은 환자가 회전근개 복원술을 조기에 시행했을 때 기능 회복과 예후,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높았다"고 설명했다.
임태강 교수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연수 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이어오며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2021년 2월 귀국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어깨, 팔꿈치 관절 분야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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