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이 노르웨이 몰데를 완파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노르웨이 몰데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 몰데와의 완정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조별리그 4전승을 기록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조 2위로 잘 버티던 몰데는 2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아스널은 전반 파상 공세에도 득점을 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선제골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골이 터졌다. 후반 5분 니콜라 페페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5분 뒤 리스 넬슨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후반 38분 팀 유망주 플로라 발로군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