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해하기 힘든 결정, 팬들에 논란 야기했다.'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대1로 패했다.
이강인은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 없이 경기에 나선 발렌시아는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4대1로 제압하기도 했다.
경기 뒤 현지 언론도 감독을 향해 이강인 제외 이유를 물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함께해 기쁘지만,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나는 이강인과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선발 명단을 구성할 때는 다 이유가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마누 바예호는 좋은 경기를 했고, 막시 고메스는 중요한 선수다. 이강인을 잘 훈련하고 있다. 나는 그 덕에 매우 행복하다. 여전히 이강인을 신뢰한다. 그는 기회가 또 주어질 때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의 또 다른 언론 엘데스마르크는 '그라시아 감독은 후반 교체 때도 이강인 대신 다른 선수를 넣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팬들에게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강인과 발렌시아는 재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스럽다. 발렌시아가 상황을 정상으로 돌릴 수 없다면 이강인은 또 다른 페란 토레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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