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얻어가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접전 끝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생명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무너지며 57대61로 패배했다. 김한별이 21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저득점 속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휴식기 후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5할 승률이 무너져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임 감독은 경기 후 "경기는 잘했다. 공격에서 조금 더 영리하지 못한 동작들이 있어 쉬운 득점을 놓친 것들이 있어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수비는 준비한대로 잘해줬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얻어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이어 "배헤윤이 이상하게 우리은행만 만나면 흔들린다. 크게 부담 갖는 것도 아니다. 김정은이 수비를 잘하는 것도 있고 상대 도움 수비도 좋지만, 배혜윤 정도면 이를 뚫고 해줘야 한다. 자꾸 얘기하면 트라우마가 된다"며 말을 아꼈다.
아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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