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델레 알리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팀이 가장 중요하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24)에 대해 말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 때마다 알리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무리뉴 감독은 거의 같은 수준의 대답을 반복하고 있다. 팀과 승리를 위해 선수들의 경기 출전 여부를 정한다는 것이다. 사심이나 개인적인 감정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알리는 최근 정규리그 경기에 전혀 못 나오고 있다. 직전 주말 첼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알리는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은돔벨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유로파리그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라스크 린츠(오스트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알리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는 선수들과 문제가 없다. 나는 어떤 선수와도 개인적인 이슈가 없어 좋다. 물론 선수들은 그들이 경기에 나설 때 더 행복하다. 그들은 뛰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다. 나는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고, 자신의 상황을 매일 발전시키는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팀이 우리 개인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왼쪽 윙백 벤 데이비스의 예를 들었다. 데이비스는 레길론이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해오면서 출전시간이 확 줄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에서 데이비스는 5분 동안 뛰었다. 지난 시즌이었다면 그는 90분을 뛰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왜 그럴까. 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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