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이든 산초 대신 하비 반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략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6일(한국시각) '매유가 도르트문트 제이든 산초 대신 레스터시티의 스타 하비 반스를 대안으로 주시하고 있다(Man Utd eye Harvey Barnes transfer with Leicester star possible Jadon Sancho alternative as Dortmund hold firm)'고 보도했다.
맨유의 스카우트 팀은 레스터시티 에이스 하비 반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사르 감독도 반즈의 기량에 높은 평가를 주고 있다.
그는 레스터시티 유스 출신으로 2시즌 전 웨스트브로비치로 임대됐다. 맹활약을 보이면서 돌아왔고,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에 차츰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올 시즌 상당히 인상적 활약을 보이고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정확한 킥이 주무기다. 2선 침투에 상당히 능하고, 거기에 따른 골 결정력도 준수하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로 10골을 기록했고, A대표팀에도 지난 10월 데뷔했다. 장래가 매우 유망한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의 이적료는 약 6000만 파운드.
맨유가 이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은 두 가지 의도가 있다. 일단, 하비 반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영입하려는 의도. 또 하나는 제이든 산초의 이적을 압박하려는 의도다.
도르트문트는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재정 압박으로 산초를 내년 여름 시장에서는 팔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 이하로 이적료를 낮추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조건들이 많다.
그런데, 산초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얼마 없다. 맨유 정도가 대안이다. 즉, 맨유가 산초를 포기하고 하비 반스에 집중하면, 반사적으로 산초 영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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