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인기가요' 측이 에스파 닝닝의 직캠영상에 비속어가 들어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에 게재된 에스파 닝닝의 '블랙맘바' 직캠 영상에는 "존X 안맞아"라는 남성 스태프의 목소리가 삽입돼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와 관련해스브스케이팝 측은 "확인 결과 촬영과정에서 아티스트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가 업무대화가 영상에 들어갔다.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해당 대화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채 업로드하게 됐다. 이 점에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인기가요'느 불과 6개월 전에도 트와이스 비하 논란으로 비난받았다. 당시 트와이스가 '모어 앤드 모어'로 1위를 차지하고 앵콜 무대를 꾸미는 것을 보며 남성 스태프가 '진짜 못 부른다'며 멤버들을 조롱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영상에 삽입된 것.
이에 제작진은 "오디오를 정리하지 않고 영상을 올려 생긴 단순 해프닝이다. 생방송 특성상 끝나는 시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1위곡 앵콜 무대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놓는다. 방송상 노래하는 중간 다음 프로그램 예고와 후CM으로 전환된다. '인기가요' 스태프는 후CM과 후타이틀이 끝날 때까지 부조정실에서 모?「 한다. 그래서 가수의 무대가 다 끝나고 내려간 이후에도 온에어 오디오를 틀어놓는다. 논란이 된 오디오는 후CM에서 나오는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이라는 쇼핑앱 광고 카피"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또 이번에는 에스파의 무대 영상에 문제가 생겼다. 본지가 7일 오전 9시 20분쯤 처음 관련 논란에 대해 문의하고서야 영상에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고, 그로부터도 6시간여가 지나고 나서야 입장을 내놨다. 대응이 신속하지 못하고, 그마저 '운영진 실수'라는 간단한 내용이다 보니 비난은 쉽게 줄지 않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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