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강릉'(가제, 윤영빈 감독)이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2월 6일 크랭크업했다.
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영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 체크 등 모든 스탭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유오성과 장혁의 조합으로 촬영 전부터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던 '강릉'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 호흡을 발휘했다. '비트' '친구' '챔피언'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유오성은 강릉 최대의 보스 오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누구보다 의리를 중요시하는 인물인 길석으로 완벽하게 분해 열연을 펼쳐 보였다. 유오성은 "실제 강원도 출신이어서 연어가 다시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연기를 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으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고, 좋은 스탭 분들을 만나서 완벽한 화면이 펼쳐질 것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왔던 냉철한 인물이자, 강릉 최대의 리조트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직진하는 인물 민석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섬세한 캐릭터 묘사는 물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장혁은 "모두 하나된 듯한 마음으로 소통이 잘 된 촬영장이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작품으로, 굉장히 즐거웠다"며, "배우들과 스탭들 감독님이 잘 어우러져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강릉' 후반 작업에 돌입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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