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MVP에 빛나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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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9일 '조금 전 로하스측에서 한신과 계약했다는 통보가 왔다. 로하스측은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한신과 계약하게 됐다고 했다.'
며 'KT는 KBO 역대 외국인 타자 최고 수준에 준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구단은 플랜B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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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2020년 KBO리그를 평정했다. 총 142경기에 출전,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97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차지했고, 리그 MVP까지 휩쓸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스포츠투아이 기준)도 8.97로 리그 투타 통틀어 최고 수치였다. 소속팀 KT 위즈를 정규시즌 2위에 올려놓은 1등 공신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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