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은 맨유에 데리고 가고 싶은 선수다."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속내를 드러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각) '퍼디낸드는 손흥민을 맨유로 데리고 가고 싶은 선수 세 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웬만해선 막기 어렵다. 손흥민이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치른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EPL, 유로파리그 등 17경기에서 13골을 폭발했다. 도움까지 묶으면 공격포인트는 19개.
퍼디낸드는 "예전에 '손흥민이 EPL에서 뛴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들어봐. 나는 나보다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했다. 최고의 선수인 박지성과도 경기를 했다. 나는 그를 팀에 넣고 싶었다. 지금은 손흥민을 맨유로 데리고 가고 싶다. 그는 내가 뽑는 상위 3위 안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가 뛰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항상 골을 넣고 싶어한다. 양발로 득점을 할 수 있다. 환상적인 선수다. 그렇다면 EPL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누가 최고인가"라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시즌 초반 폼은 매우 좋다. 수비 기록도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있다. 그는 올 시즌 EPL 11경기에서 10골-3도움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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