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AOA 출신 권민아의 우울증이 재발된 것일까?
권민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까만색 이미지를 올렸다.
권민아는 최근 뷰티 제품을 홍보하며 새롭게 화보도 찍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 바. 그녀가 꾸준히 언급해오던 악플러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받은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올리며 팬들과 안부를 나누고 있는 권민아는 훨씬 밝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쓰레기 XX 죽어라 정신병자 올해 가장 많이 읽은 말 욕 많이 먹으면 오래오래 살아요 그러니까 저 조금만 덜 살게 해주세요 불사신 될 것 같아요"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11년간 이어진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우리엑터스와 계약을 종료해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이후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공개했지만 또 한 번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팬들의 걱정은 이어지고 있다. 팬들도 "악플을 자제해달라"며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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