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한민국 대표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영화 '세자매'에서 같이 자랐지만,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아가씨', '배심원들', '리틀 포레스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시네마틱드라마 SF8-인간증명' 등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대표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는 영화 '세자매'에서 둘째 미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문소리는 화목한 가정, 우아한 성가대 지휘자 등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완벽한 척 살아가는 미연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첫째 희숙은 영화 '말모이', '미쓰백',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등 매 작품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선영이 맡았다. 희숙은 버릇없는 사춘기 딸에게도,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에게도 늘 미안하다고 말을 하며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선영은 늘 괜찮은 척하는 희숙을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기대를 높인다.
셋째 미옥은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진 장윤주가 연기한다. 365일 술에 취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으며 주변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미옥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만난 세 배우는 다르지만 같은 현실 자매 케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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