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고 시청률 7.3%를 돌파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수요일 밤 대표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84회에서는 '월드클래스'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4%를 돌파하며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4.4%, 최고 6.1%, 전국 기준 평균 3.9%, 최고 5.2%로 이 또한 론칭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우리나라의 멋과 맛으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 자기님들을 만나봤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 가득한 노력 끝에 세계인의 인정을 받게 된 자기님들이 전하는 진솔한 도전 과정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책임졌다.
먼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누적 조회 수 73억 뷰를 자랑하는 '아기상어' 제작사의 부사장, 이승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았다. 글로벌 동심을 저격하며 세계 곳곳에서 '아기상어'로 위기를 이겨낸 아이들의 사연이 함께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했던 '아기상어'의 탄생 비화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이어 김치 가루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안태양 자기님의 성공 스토리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기님은 김치 가루를 만들게 된 힘들었던 제조 과정부터 좌절감을 느꼈던 순간 등을 솔직히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바탕으로 마침내 도전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전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월드클래스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주지훈 자기님과의 대화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자기님은 녹화 내내 반전 토크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데뷔 드라마의 하차 요구부터 데뷔 초 대본 리딩에서 있었던 일, 격한 팬 서비스에 얽힌 비하인드, 부모님을 향한 마음 등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전해지며 관심을 드높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대체 불가 작가 김은희 자기님과의 사람 여행 역시 '대체 불가하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K-좀비 열풍을 일으키고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자기님은 유재석,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휘어잡는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다. 작가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부터 장르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 '킹덤' 이후 달라진 삶, 새 드라마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까지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유재석과는 로맨스를 잘 못 보고 닭살 멘트를 질색한다는 공통점으로 공감 가득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선사하기도.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전국에 계신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 전국 가구시청률 5%를 돌파했다고 자기님들이 누구보다 기뻐해 주시는 글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재석, 세호 형도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앞으로도 저희 제작진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다가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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