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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안착한 상황. 이혼한 부부의 재회 그리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진심과 속 깊은 대화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보여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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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예측불허 전(前) 부부'의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혼 후는 물론, 8년간의 결혼 생활 때도 단 한 번도 단 둘이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는 두 사람은 이혼 후 첫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극과 극' 성향을 드러냈다. 차 안에서부터 향수를 뿌리고 립밤을 바르는 등 묘한 긴장감을 표한 박재훈과 달리, 박혜영은 차에 타자마자 "숨 막혀"라며 불편해하더니 급기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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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분위기 잡는 걸 못 참는다는 박혜영은 긴장 반, 설렘 반 박혜영을 기다린 박재훈이 숙소 곳곳에 준비해 놓은 로맨틱한 촛불들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입으로 불어 전멸시켜 박재훈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박혜영은 만난 지 10분 만에 "후회막심...미쳤지 내가 진짜!"라고 불만을 폭발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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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2호 커플' 최고기-유깻잎이 아쉬움 속에 이혼 후 첫 번째 재회를 마친 가운데, 사상 초유 촬영 중단 위기를 맞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 달에 한 번 딸 솔잎이와 유깻잎이 만나는 날, 최고기가 전 장모님 댁에 방문한 상황에서 촬영이 불가능한 사건이 터졌던 것. 더욱이 상견례 때부터 문제가 됐던 혼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불거져 나오며 결국 유깻잎이 폭발한 채 오열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