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제 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비알코리아가 지난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지 3년만에 해외 수출이 80% 성장하면서 얻어낸 결과다.
비알코리아는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연간 61만개의 규모로 중동과 중국 지역 배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수출하고 있다. 1987년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으며,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판매했을 정도로 탄탄한 제품 기술력을 자랑한다.
비알코리아는 올해 수출 제품 다각화를 위해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뿐만 아니라 아이스 마카롱과 아이스모찌 등 디저트류 제품 초도물량 17만 5천개도 수출하기 시작했다. 또한 던킨은 2010년부터 커피 원두를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에, 2018년부터 머그컵과 텀블러 등 MD상품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비알코리아의 우수한 제품 품질력과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알코리아가 보유한 수출 노하우를 발휘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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