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경영의 재혼설에 전 부인 임세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경영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 1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재혼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경영과 열애중인 여성은 연예계 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40대 후반의 일반인 여성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영의 열애 소식에 이미 22년 전 이혼한 임세미가 실검 1위에 오르고 있다.
이경영은 지난 1997년 12살 연하의 K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슬하에는 아들 하나를 뒀다.
당시 이경영은 12살 연하의 임세미와 결혼해 잘 사는 듯 보였지만 결혼 7개월만에 별거하고 결혼 1년만에 이혼을 알리게 됐다. 이미 결혼 당시 임신 중이었던 임세미는 별거 중에 만삭 상태였다.
임세미는 그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하지만 이경영의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계속되어 왔다.
영화계에서 다작배우로 활동 중인 이경영은 2015년에 열린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소수의견'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13년만에 아들을 만났다"는 특별한 수상소감을 남겨 관심을 받았다.
이경영은 "영화에서는 아들을 잃은 역할을 연기했는데, 전 최근 13년 만에 아들을 다시 만났다. 다시는 아들을 놓지 말라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숙연해지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경영은 한 차례 이혼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 때 대중을 떠나 있었지만, 끊임없는 작품활동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충무로 대표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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