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이룬 포르투갈 클럽 SC브라가의 카를로스 카르발?U 감독이 잉글랜드 강호와의 맞대결이 성사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카르발?U 감독은 10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랴를 2대0으로 꺾고 32강 진출권을 따낸 뒤 "나는 강호와의 맞대결을 원한다. 그중에서도 잉글랜드 팀이면 좋겠다. 맨유, 토트넘과 같은…"이라고 말했다. 32강 조추첨은 14일 진행된다.
과거 스완지시티 감독을 맡아 기성용(현 FC서울)과 인연을 맺은 카르발?U 감독은 "선호의 문제이지, 동기부여 레벨은 높아질 것이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누구든 만나야 한다. 그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브라가는 레스터 시티와 승점 13점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에서 밀려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끝마쳤다. '언시드팀'으로 분류된 브라가는 조 1위 12팀과 챔피언스리그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4팀 등 16팀 중 한 팀과 격돌한다. 같은 리그, 같은 조별리그 소속팀과는 만날 수 없기 때문에 토트넘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 AC밀란 나폴리 아약스 레버쿠젠 등과도 만날 수 있다.
32강 1차전은 내년 2월 29일, 2차전은 2월 26일 펼쳐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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