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는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정인욱(30)을 2021시즌 육성선수로 계약했다. 연봉은 3000만원.
한화는 지난 7일 서산 구장에서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인욱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선수 가치분석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입단을 확정했다.
정인욱은 지난 2009년 2차 3라운드(전체21순위)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 9시즌 동안 156경기, 396.2이닝을 소화하며 19승 20패, 1세이브 1홀드, 방어율 5.51을 기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