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팀의 미래 카이 하베르츠를 감싸 안았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거금 7100만파운드를 투자해 21세 미드필더 하베르츠를 영입했다. 하지만 첼시 입단 후 몸값에 걸맞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열린 에버튼전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68분을 뛰고 교체됐다. 우측 측면에서 상대 윙백 벤 고드프리를 전혀 압도하지 못했다.
기대가 컸던만큼 비판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램파드 감독은 "현대 축구에는 경기에 지면 모든 클럽의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있다"고 말하며 "하베르츠는 최고 수준의 인재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어린 선수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는 의미였다.
램파드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오면, 리그 속도에 맞춰 경기를 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며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은 조금 기다리며 어린 선수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하베르츠는 크게 성장할 선수다. 모든 선수들에게 프리미어리그는 큰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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