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올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로 선정됐다.
임영웅은 14일 네이버가 발표한 2020년 네이버 최다 검색어 인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인물 분야 최다 검색어 1위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에 오른 임영웅은 이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12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올해 클립 영상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적 조회 수는 무려 3억 7천만 회에 달하며, 영상 중 100만뷰를 돌파한 것은 50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앞서 임영웅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이후 임영웅은 15일 정오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이후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이어가며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예능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진이 된 '미스터트롯'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드라마 부문은 JTBC '부부의 세계가 1위에 올랐다.
또한 인물 최다 검색어 3위는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예능 최다 검색어 1위에는 '미스터트롯'이 오르는 등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