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프랑크 램파드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을 이겨야 우승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맞대결 중 하나는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위인 레알 소시에다드(승점 26)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이 같다. 첼시(승점 22점)는 지난 에버튼전에서 일격을 당하며 5위로 떨어졌지만, 1위 토트넘(승점 25점)과 단 3점 차이다.
울버햄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리그 대진에 관한 질문을 받은 램파드 감독은 아틀레티코가 강한 팀이라고 인정했지만, 우승을 위해 승리해야만 하는 상대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틀레티코가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그리고 유럽대항전에서의 결험, 선수단의 질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가 가장 힘든 대진을 받았다고 말할 것이다"고 말한 뒤 "다른 한편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쉬운 대진은 없다. 경기가 다가왔을 때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이러한 팀들을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대진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을 봤다. 그들은 분명히 많은 경험과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좋은 팀이다"고 아틀레티코를 칭찬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우리가 상대할 가장 힘든 팀들 중 하나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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