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이 리그 우승을 위해 득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자신이 원하는 만큼 골을 넣지 못했다며 반성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성적은 좋지 않다. 시즌 개막 전 리버풀과 우승을 다툴 것이란 전망과 다르게 현재까지 5승4무2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1위인 토트넘(승점 25점)과 6점 차라 따라 잡을 수 있지만, 부진이 길어진다면 우승 경쟁에서 조기에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스털링은 16일(한국시각)열리는 웨스트브롬전을 앞두고 가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많은 팀들이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잘 하고 있다. 일부 경기에서는 우리가 승점을 잃어버리면 다른 강팀들도 승점을 얻지 못했던 지난 날처럼 팀들이 승점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경쟁은 열려있다. 우리는 조금 더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나는 우리가 패배하고 있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득점 기회를 확실히 마무리해서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라며 우승을 위해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3시즌 동안 리그에서 90골 이상 터뜨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올시즌은 지금까지 12경기 17골에 그치며 맨시티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스털링은 "나는 득점을 강조했지만, 동시에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라며 리그 3골을 기록중인 자신의 득점력에 대해 반성했다. 이어 "다른 이유로 시즌 초반은 힘들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내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더 낮은 순위로 내려갈 수 있었지만 결과를 내면서 그러지 않았다"면서 "계속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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