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28·보르도)의 마수걸이골이 드디어 터졌다.
황의조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펼쳐진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생테티엔 노르당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밀리던 전반 24분 황의조의 발끝이 번쩍 빛났다. 폴 베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전방 황의조가 수비를 제쳐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3경기만에 터진 황의조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황의조는 뜨거운 포효 후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1992년생 동기이자 절친 손흥민(28·토트넘)이 이날 같은 시각 열린 리버풀전 후반 33분 원샷원킬 동점골을 터뜨리던 바로 그 시점 황의조의 마수걸이 골이 나란히 터졌다.
보르도와 생테티엔은 후반 20분 현재 여전히 1-1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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